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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는 봄 三月 三日(삼월삼일)은 삼질
江南(강남) 제비도 안 잊고 왔는데.
아무렴은요
설게 이 때는
못 잊어 그리워.
잊으시기야 했으랴, 하마 어느새
님 부르는 꾀꼬리 소리.
울고 싶은 바람은 점도록 부는데
설리도 이 때는
가는 봄 三月 三日은 삼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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